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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연반인' 재재가 직장인들의 로망을 담은 고민을 공개한다.
김종훈 변호사는 "회사는 나를 평생 책임져주지 않는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김일중 또한 "프리랜서는 '펀드'와도 같다. 아주 고위험군에 해당하지만 그만큼 수익률이 높다"라고 이야기하며 '직장인 아닌 다른 삶 살아보기'를 추천했다. 반면, 자산관리사 유수진은 "다양하게 실험을 해보고 능력을 키워 모두가 인정할만한 시기에 독립을 해야 한다"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송은이는 "27년을 프리랜서로 일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는 수업이 0원이었던 시절도 있었다"라고 고백하며 "이것이 프리랜서의 현실이다. 20년을 쉬지 않고 달려왔는데, 필요하지 않으면 불러주지 않는다"라며 팽팽한 토론을 이어갔다.
퇴사 후 프리랜서로 변신한 돈반자들의 경험담 역시 눈길을 끌었다. 신사임당은 과거 경제 방송의 프로듀서였던 이력을 공개했다. 이어 퇴사하게 된 계기를 밝히고 "프리랜서 전향 후 수입이 최대 100배까지 오른 적도 있다"라는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환은 "나에게 프리랜서를 하라고 했던 사람은 전현무, 하지 말라고 했던 사람은 김일중이다"라고 폭로했다. 김일중은 이에 대해 "밥그릇 뺏길까봐 그랬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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