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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B.A.P 출신 문종업이 화끈한 솔로데뷔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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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업은 "처음 들을 때부터 끝까지 신났다. 편안하고 신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다. 너를 생각하면 머리가 아프다는 의미를 담은 노래다. 원래 윤훼이를 좋아하고 눈여겨 봤는데 기회가 되어 사석에서 만나게 됐다. 서로 컨택트 포인트가 생겨 연락을 했다. 내가 직접 연락해서 피처링 제안을 했는데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좋은 작업물을 보내주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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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B.A.P 때는 강한 콘셉트로 활동한 만큼 거기에 나를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솔로로 활동하는 만큼 문종업 본연의 잘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는데 주력했다. 자연스럽게 나를 각인시키는 게 목표다. 낯을 가리는 편이지만 친한 사람들하고 있을 때는 장난도 많이 치고 밝은 편이다. 그런 모습을 무대 위에서 꺼냈다"고 자신했다.
또 "아무래도 팀 활동을 했을 땐 부담감을 나눴는데 이번에는 혼자 하면서 전부 신경을 써야 하고 부담도 이겨내야 하다 보니 많이 배웠다. 멤버들이 SNS로 응원한다고 해줬다. '넌 할 수 있다'며 힘이 나는 메시지를 줬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전 회사와 잘 마무리하고 새 회사와 만났다. 회사와 많은 의논을 하며 이번 앨범을 조율해 나갔다.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앨범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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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위를 한다면 곰인형 탈을 쓰고 안무영상을 찍어보려 한다. 팬미팅 등 바랐던 일들도 조금씩 해보고 싶다. 롤모델은 크리스 브라운이다. 퍼포먼스와 노래, 음악을 잘하고 싶다.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하며 사랑받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벌써 9년차이지만 솔로로서는 처음이기 때문에 신인의 마음으로 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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