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시청률 2배는 기본이다. 항간에서 흘러나오는 '피로감 불만'에도 '미스터트롯' 톱7의 방송사 석권에는 이유가 있다.
최고 시청률 35.7%(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 비지상파 프로그램 시청률의 새 역사를 쓰며 지난 3월 종영한 TV CHOSUN '미스터트롯'. '미스터트롯'은 종영했지만 '미스터트롯'을 통해 스타로 떠오른, 특히 결승 최종 7인, 임영웅, 영탁, 김호중,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톱7'의 대세 행보는 이제 시작이다. 톱7 멤버들이 시청자의 신청곡을 직접 불러주는 '미스터트롯'의 후속편 격인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는 시청률 20%를 유지하며 승승장구 있고 방송사는 지상파 비지상파 할 것 없이 이들 섭외에 열을 올리고 있다.
|
최근 이들이 출연한 방송 프로그램만 확인하더라도 '미스터트롯' 톱7 시청률 확보에 미치는 영향력을 그대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6일 톱7 멤버들이 모두 출연한 '아는 형님'은 시청률 15.5%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바로 전주 시청률(7.9%)의 2배에 가까운 수치다. '라디오스타'는 평균 시청률 4~5% 대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던 2회 방송문이 모두 10% 시청률을 돌파했고 4~6% 시청률을 유지하던 JTBC '뭉쳐야 찬다' 역시 '미스터트롯' 톱7 출연에 시청률이 10%를 넘어섰다.
|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