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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조은숙이 세 딸과 함께 중고거래에 도전했다.
더불어 조은숙의 집 구조에서만 가능한 테라스를 비롯 작물 재배 중인 텃밭이 공개됐다. 한강이 바로 내려다보이는 테라스는 그 풍경만으로도 탁 트인 시원함을 안겨줬을 뿐만 아니라 세 딸이 수영을 즐기고 가족들이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널찍한 규모가 돋보였다.
또한 판매물건 가격조정을 내건 드라마 OST 맞추기 게임에서도 윤이가 연주자로 참여, 대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나는 드라마 OST를 잘 모른다"고 했던 장윤정이 연속으로 답을 맞춰 경쟁자들의 질투심을 샀다.
하지만 '유랑마켓' 사상 최초로 폭우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가 판매에 난항을 겪게 했다. 믹서기, 미니오븐, 인덕션, 빈티지 명품 가방, 자전거 등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여러 물건이 판매목록에 올랐으나 잦아들지 않은 거센 비바람으로 인해 구매자들의 직거래 연락이 감소했기 때문.
이에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느낀 제작진과 판매요정들은 우천 특집 파격 세일을 실시, 전 물건의 가격을 인하하는 조건으로 다시금 판매에 불을 붙였다. 덕분에 유세윤이 선택한 인덕션과 믹서기가 판매돼 세일 효과를 체감케 했다.
마지막으로 조은숙은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구매자로부터 고맙다라는 말을 들으니 기분이 좋았다"면서 이번 중고거래를 통해 느낀 바를 솔직하게 전했다.
한편, 장윤정이 총 우승 다섯 번으로 순금을 차지했던 데 이어 다음 순금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서장훈, 유세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며 긴장감이 드높아지고 있다.
잠들어있는 물건에 심장을 달아주는 심폐 소생 프로젝트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은 매주 일요일 밤 7시 40분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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