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헌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집에서 내려오면 바로 호수와 둘레길이 있다. 차를 가져오지 않아도 되고 너무 좋길래 앞으로 이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타기 위해 전동자전거를 큰맘 먹고 두 대나 샀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박지헌 부부와 6남매가 전동자전거를 타고 호수를 달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박지헌은 "저희가족 8명이 타면 빈틈없이 꽉 찬다"며 "10년 타서 아이들에게 추억 만들어주는 게 목표인데 앞으로 아이들은 점점 커서 훨씬 더 무거워지겠죠. 그리고 그땐 자기들이 안 탄다고 하겠죠ㅎㅎ 그럼 아내랑 둘이 타면 되죠 뭐ㅎㅎ 매일 다같이 십 분 타고 들어오기 고고씽"이라며 자상한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박지헌은 V.O.S로 활동하던 지난 2009년 아내와 자녀가 있다고 고백했다. 이후 2010년 아내와 혼인신고를 하고, 2014년에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슬하에 3남 3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