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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황정음이 JTBC '쌍갑포차'에서 캐릭터 '착붙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황정음은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극본 하윤아, 연출 전창근)에서 500년 경력을 자랑하는 카운슬러로서 '꿈벤져스'와 함께 한풀이 10만 건 실적 달성을 위해 종횡무진하고 있다. 속이 시원해지는 사이다 발언과 듣기만 해도 힐링하는 듯한 월주의 따뜻한 위로 등 황정음이기에 가능한 섬세한 연기로 '쌍갑포차'를 찾아오는 손님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또한 황정음과 캐릭터 간의 현실 '찐케미'가 극의 재미를 더했다. 사건 해결을 위해 이승, 저승, 그승을 넘나들며 귀반장(최원영 분)과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태몽 구슬을 부탁하기 위해 삼신(오영실 분)을 만나 옥신각신하고 염라대왕(염혜란 분)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500년 장사꾼 바이브를 뽐내는 등 상대 배우들과의 완벽한 연기 시너지를 자랑했다.
특히, 황정음의 인형 뽑기 기계에서 태몽 구슬을 뽑는 모습부터 특급 애교, 현란한 댄스 스웩 등 황정음표 웃음 모먼트 역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렇듯 황정음은 과거의 슬픔부터 한풀이 과정에서 느끼는 행복을 표현하며 '극과 극'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또한, 캐릭터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완벽하게 분석해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10만 명까지 단 2명을 남겨 두고 있는 월주와 주변인들에게 이어질 전생 서사와 관련 인연들의 변화 과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황정음의 착붙 연기로 압도적인 몰임감을 선사하고 있는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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