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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개그콘서트'를 대표하는 선배 개그맨들이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신봉선은 "내가 '개콘'을 어떻게 보내"라고 외치며 폭풍 눈물을 쏟아내는 반면, "77억 원의 가치, 움직이는 벤처기업", "짜증 지대로다" 등 과거 유행어와 함께 웃음을 주기 위한 열연을 펼치며 프로의 면모를 보인다고. 또 박성호는 이날 방문자들을 맞이하는 스테파니로 등장, 눈물을 삼킨 채 혼신의 연기를 이어간다.
뿐만 아니라 박준형의 무대는 지켜보는 후배 개그맨까지 울컥하게 만든다. 매주 현장에서 늘 프로다운 모습으로 감정을 유지했던 박준형은 끝내 마지막에 눈물을 터뜨려 순식간에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고 해 모두를 울린 그의 무대가 어땠을지 마지막 회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대선배들의 명불허전 무대는 내일(26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되는 '개그콘서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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