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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어둡던 시대, 서로에게 빛이 되어준 프랑스 소녀와 독일 소년의 이야기, 뮤지컬 '라 루미에르'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레지스탕스 활동을 벌이던 가족이 모두 체포 당해 홀로 창고에 숨어있는 장군의 손녀로, '잔다르크' 처럼 조국을 구하고 싶은 프랑스 소녀 '소피' 역은 무대와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실력파 배우 강연정과 나인뮤지스 출신의 배우 금조, 떠오르는 신예 홍나현이 나선다.
배우 현석준과 강연정은 "창작 초연에 참여한다는 건 언제나 기대되는 작업이다. 세상의 빛을 처음 받는 작품인만큼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며 열의를 드러냈다.
뮤지컬 '라 루미에르'는 오는 9월 11일 유니플렉스 2관에서 개막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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