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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레인보우 지숙이 이두희와의 결혼발표 심경을 밝혔다.
지숙은 30일 자신의 SNS에 손편지를 게재, 결혼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 결정에 눈시울 붉히며 기뻐해준 레인보우 멤버들과 레인너스(레인보우 팬클럽)에게 더욱 뜨끈한 마음 전한다. 나라는 존재를 알아봐주시고 지켜봐주시는 분들의 마음에 더욱 흐뭇함을 드릴 수 있게 지금의 나 뿐 아니라 앞으로의 나를 더 예쁘게 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지숙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지숙이에요~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해요! 제 자신을 저보다 더 아껴주고 사랑해 주는 사람, 두희 오빠와 새로운 시작의 첫발을 함께 내딛기로 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주신 응원과 관심에 감사의 마음 표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좋은 기운 잘 만들어서 보답할게요! 저의 결정에 눈시울을 붉히며 기뻐해 준 레인보우 멤버들과 갑작스러운 기사에도 따뜻한 응원을 보내준 마음 넓은 레인너스에게 더욱 뜨끈한 마음을 전합니다.
저라는 존재를 알아봐 주시고 지켜봐 주시는 분들의 마음에 더욱 흐뭇함을 드릴 수 있게 지금의 저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저를 더 예쁘게 잘 만들어나갈게요!
따스히 주신 큰 사랑 절대 잊지 않고 기분 좋은 책임감 품에 안고서 즐겁고 재밌게 지낼게요! 저의 감동스러운 첫 시작의 순간에 함께 기뻐해 주신 모든 분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의 영원한 볼매 지숙 올림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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