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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안혜경이 기상캐스터 시절 추억을 소환 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안혜경이 기상캐스터 시절 해변에서 방송을 준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풋풋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리즈시절을 회상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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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독도에서 날씨를 전하던 안혜경은 거센 바람에 머리카락은 물론 옷까지 날려서 뜻하지 않게 배가 노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원도 평창 출신인 안혜경은 200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데뷔해 6년간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이후 안혜경은 연기자로 변신했으며,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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