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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사랑의 콜센타' 14인의 트롯맨이 환상의 트롯 무대를 선보였다.
신청곡 대결을 위해 14인의 트롯맨은 팀을 맺었다. 나태주-김호중, 임영웅-황윤성, 정동원-남승민, 장민호-노지훈, 김희재-강태관, 영탁-류지광, 이찬원-김중연이 각각 한팀이 되서 '환상의 트롯 짝꿍 특집'을 완성했다.
14인 트롯맨은 듀엣곡으로 '트로트 명곡들'의 향연을 선보여 흥삘 부스터를 끌어올렸다. '짠짜라', '아파트', '나침반', '봉선화 연정' 등 레전드 트로트 곡들을 듀엣으로 부르며 새로운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여기에 랩, 댄스, 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노래에 트롯맨들의 화음과 퍼포먼스가 더해지면서 훨씬 더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이어졌다.
치열한 대결 결과, 김호중-나태주 팀이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두 사람은 새로운 상품인 와인 셀러를 비롯해 모든 상품을 싹쓸이했다. 팀을 결성한 이후부터 꿀케미를 뽐낸 김호중과 나태주는 7팀 중 우승을 차지하자 기쁨을 드러냈다.
또한 이날 TOP7과 콘7이 펼칠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도 미리 감상할 수 있었다. 장민호와 노지훈은 나훈아의 '잡초' 무대를 선보였는데, 섹시한 댄스와 두 사람의 하모니가 여심을 흔들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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