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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최양락 팽현숙 부부가 이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그런데 최양락 씨는 술을 좋아하고 풍류를 좋아한다. 저는 개미처럼 일을 했다. 어느 순간 최양락 씨는 뒤처지고 내가 올라왔다. 지금 홈쇼핑에 순댓국을 팔러 가면 내가 메인이고 최양락 씨가 보조로 따라온다"며 "인생은 마라톤이다. 누가 끝까지 달리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팽현숙은 "이혼에 대한 생각은 한 적 없냐"는 질문에 "있다. 이 아저씨가 나한테 거짓말을 하고 동네 아주머니들과 노래방에 간 거다. 그때 울면서 이혼하자고 했다. 그랬더니 '우리 부부가 살다 보면 별일을 다 겪겠지만 '이혼'이라는 두 글자는 죽을 때까지 꺼내지 말자. 내가 잘하겠다'고 하더라. 그때 가슴이 뭉클했다. 이후로 아직까지 이혼이라는 단어를 쓴 적 없다"고 털어놨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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