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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뭉쳐야 찬다' 양준혁의 '19살 연하' 예비신부가 공개됐다.
예비신부 박현선은 이소라의 '청혼'을 불렀고, 재즈 가수인 그녀의 특급 노래실력에 멤버들은 깜짝 놀랐다. 특히 박현선은 '이제 우리 결혼해요' '준혁에게 난 반한 것 같아'라는 달달한 가사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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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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