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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벌금형' 지나, 반려견과 행복한 일상…변함없는 미모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0-08-22 08:31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지나가 근황을 공개했다.

22일 지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We need a haircut eh?"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나는 공원으로 보이는 곳에서 반려견을 끌어안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캐나다 국적인 지나는 2005년 결성된 그룹 '오소녀' 출신이다. 2010년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말'로 데뷔해 솔로가수로 활동했으며, '꺼져 줄게 잘 살아' '블랙 앤 화이트' '웁스' 등의 히트곡을 냈다.

하지만 지나는 2015년 4월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재미교포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뒤 3500만원을 받은 혐의와 같은해 7월 국내의 또 다른 사업가에게 1500만원을 받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았다. 이로 인해 2016년 3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법정에 넘겨졌고, 당시 재판부는 벌금 200만원 형을 내렸다.

이후 자숙 중인 지나는 최근 SNS 활동을 재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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