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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인류 최후의 날을 대비하기 위한 신개념 생존 시뮬레이션 예능 '서바이블'이 첫 방송일을 확정,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 이곳에 있다라는 문구와 함께, 어두컴컴한 폐건물 안에서 출연진 5인방이 먼지가 쌓인 텔레비전 앞에 모여 앉아 크게 놀란 표정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들이 본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생존 노하우를 직접 선보일 이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그동안 찾아볼 수 없었던 색다른 조합의 출연자들이 이색 생존 케미를 선보이는 점을 시청 포인트로 강조하며, 출연진 5인방의 각자의 역할을 소개했다.
이근 대위는 실제 극한 상황을 다수 경험한 유일한 생존 전문가로, 출연진 5인방을 대표하여 살아있는 꿀팁을 전수한다. 전직 UDT/SEAL 출신으로 약 7년의 복무 후 지난 2014년 대위로 전역하였으며, 유튜버들이 MUSAT 특별과정에 도전하는 '가짜사나이'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7월 22일에는 고독한 생존가 에드 스태포드와 카자흐스탄에서 생존 대결을 펼치는 콘텐츠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e-Sports계에서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는 18년차 캐스터 성승헌이 합류해 게임 경험을 바탕으로 본인만의 색다른 생존법 등을 제안해 극의 재미를 더한다. 이어, 미스터트롯에서 서울대 로스쿨 출신으로 화제를 모았던 뇌섹남 임현수는 생존 빼고는 다방면의 경험이 있는 인물로, 서바이블을 통해서 생존 노하우까지 습득하는 성장형 캐릭터로 활약한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관계자는 "서바이블'은 평소 접하기 힘든 극한 상황에서의 요리, 취침법 등 생존 지식을 전문가들의 영상을 통해 보고 배우며, 출연진들이 직접 현장에서 시뮬레이션 해본다는 점에서 기존의 틀을 깨는 신개념 서바이벌 예능 콘텐츠"라며, "매 회 출연진들이 마주하는 극한 상황 속 펼쳐지는 리얼한 생존 여정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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