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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신인 걸그룹 파나틱스 측이 노출 강요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 "파나틱스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여러분이 아껴주시는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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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도이와 나연이 외투로 다리를 가리자 한 남성 관계자가 "가리면 어떡하냐. 보여주려고 하는 건데. 바보냐. 넌"이라며 다그치는 목소리가 들렸다. 이에 눈치를 살피던 도이와 나연은 다리에 덮고 있던 점퍼를 치웠다.
이 같은 사실은 뒤늦게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알려졌고, 네티즌들은 나이도 어린 멤버들에게 노출을 강요한 관계자를 향한 비난을 쏟아냈다.
한편 파나틱스는 지난해 8월 미니앨범 'THE SIX'를 발표했다. 6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했지만 멤버 비아, 나연을 영입하면서 8인조로 재편했다.
▶다음은 파나틱스 소속사 에프이엔티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파나틱스 소속사 에프이엔티입니다.
지난 7일 방송된 파나틱스 네이버 V라이브 방송 중 현장 진행 스태프의 잘못된 발언에 대해 당사는 심각성을 느끼며 그로 인해 상처를 받았을 멤버들과 팬분들께 먼저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라이브 방송 중 발생한 스태프의 잘못된 발언이 어떠한 이유를 막론하고 잘못됐음을 인정하고, 관련된 책임자는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에프이엔티는 향후 다시는 이러한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신경 쓰겠습니다.
파나틱스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여러분이 아껴주시는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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