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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날뛰는 해산물과 육아 전쟁의 대환장 컬래버!"
먼저 진화는 해산물 요리 연습을 위해 아침부터 생새우와 아귀를 준비하며 고군분투했다. 이에 함소원은 칫솔을 들고 아귀 스케일링에 도전했다. 예전 칫솔로 악어 이빨과 돼지 귀를 닦아 기함하게 만들었던 함소원이 이번에는 아귀 이빨 스케일링에 나선 것. 이때 생새우는 싱싱함이 한도를 초과한 듯 대야에서 뛰쳐나와 순식간에 부엌을 점령한 데 이어, 온 주방을 휘저으며 날뛰어 함진 부부를 당황하게 했다. 그리고 겨우 정신을 붙들어 맨 함진 부부는 펄펄 뛰는 새우를 잡기 위해 추격전 한판을 펼쳤다. 과연 함진 부부가 요리에 성공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당황한 함진 부부가 혜정이의 주민등록번호를 기억하지 못하면서, 진화가 아기 수첩을 가져오기 위해 집으로 다시 돌아가는 난리통이 벌어지고 만 것. 거기에 진화가 가져온 황당한 의문의 수첩으로 스튜디오를 절망하게 만들었다. 과연 함소원과 진화는 39도라는 고열 상태에 처한 혜정이와 이 위기를 어떻게 넘기게 될지, 혜정이를 괴롭힌 병명은 무엇일지 '긴급 응급 상황' 결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함진 부부는 위기에 맞닥뜨려질 때마다 의견 충돌을 겪기도 하지만, 금세 절충점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며 든든하게 서로를 지탱하는 부부의 힘을 길러가고 있다"며 "변함없는 좌충우돌 일상으로 공감을 선사하게 될 함진 부부 방송분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21회는 27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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