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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초대형 낭보! '대전 예수' KBO 복귀 임박?…휴스턴 감독+단장 교체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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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IA-한화전. 한화 선발투수 와이스가 마운드에 올라 KIA 더그아웃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대전=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3.29/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KIA-한화전. 한화 선발투수 와이스가 마운드에 올라 KIA 더그아웃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대전=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3.29/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한화 이글스에게는 희소식이 될까. '대전 예수'로 불리던 라이언 와이스가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 있다. 소속팀인 휴스턴 애스트로스도 현상황에 대해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다. 단장까지 교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거센 파도가 밀려올 예정인 가운데 와이스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KBO 리그에 복귀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21일(한국시각) '데이나 브라운 휴스턴 단장이 오프시즌 영입한 라이언 와이스와 이마이 타츠야 등은 완전히 실패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와이스는 2026시즌 0승 3패에 26이닝을 던지면서 22자책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7.62에 이른다. 와이스는 지난 시즌 한화에서 에이스로 군림했다. 30경기에서 178⅔이닝을 소화했고,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이었다. 맹활약을 바탕으로 와이스는 휴스턴과 1년 260만달러(약 40억원)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재도전했다. 하지만, 그는 시작부터 부침을 겪고 있다.

와이스뿐 아니라 휴스턴 전반적으로 무너지는 상황에서 브라운 단장을 교체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즌이 시작되기 전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했던 여러 팀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해결한 건 변화였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개막 28경기에서 9승 19패를 기록한 뒤 롭 톰슨 감독을 경질했다. 이후 팀은 완전히 반등했고, 현재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보스턴 레드삭스 역시 10승 17패 출발 이후 알렉스 코라 감독과 코칭스태프 5명을 해고했다. 이후에도 완벽하진 않지만, 감독 교체 뒤 승률 5할 근처를 유지하며 회복에 성공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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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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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휴스턴도 같은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같은 맥락에서 조 에스파다 휴스턴 감독의 입지도 불안한 상태다. 브라운이 팀 부진의 책임을 에스파다 감독에게 돌리고 경질하는 시나리오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

휴스턴의 가장 큰 문제는 투수진이다. 선발 로스터를 비롯해 와이스를 포함한 불펜진 등의 팀 평균 자책점은 리그 최하위 수준이다. 볼넷 허용도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이다.

매체는 '불펜은 선발진보다 더 많은 이닝을 소화했고, 브라이언 아브레유는 더 이상 예전처럼 믿을 수 있는 투수가 아니다'며 '와이스와 이마이 등 모두 평균자책점 5점대 이상을 기록 중이다'고 지적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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