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갑작스런 SNS 논란에 휩싸인 LG 트윈스 포수 김민수(35)가 해명에 나섰다.
김민수는 21일 "SNS에 올라온 글은 사실이 아니다. 저는 불법 촬영 및 유포 등 불법적인 일을 한 적이 없다"라며 구단을 통해 자신의 속내를 밝혔다.
김민수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제 SNS에 올라온 글은 제가 작성한 게 아니라 파혼한 여자친구가 쓴 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3년 이상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개인 사정과 집안의 반대 등으로 파혼에 이르렀다"면서 "이후 연락을 이어오고 있었는데, 최근 연락이 닿지 않자 이런 행동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민수는 "SNS에 올라온 글은 사실이 아니다. 불법 촬영 및 유포 등 불법적인 일을 한적 없다"면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다시 강조했다.
최근 김민수의 SNS에는 '4년을 만나면서 다른 여자들이랑 바람을 피우고, 거짓말을 했다. 몸캠, 불법촬영, 유포도 했다. 여자친구는 다 알면서도 결혼을 승낙했다. 결혼 한달 앞두고 잠수파혼을 했다. 다시 만나고 있는데 또 거짓말을 했고, 이번엔 여자친구가 파혼하자고 한다. 헤어지기 싫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하지만 김민수는 해당 글이 자신이 직접 쓴 글이 아니라 자신의 SNS에 파혼한 전 여자친구가 접속해 쓴 글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민수는 상원고-영남대 출신 포수로, 2014년 2차 2라운드(전체 14번)으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되며 프로에 입문했다.
이후 2015~2025년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고, 지난겨울 방출된 후 LG 트윈스로 이적한 바 있다.
김민수 공식해명 전문
안녕하십니까. 김민수 입니다. 우선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어제 제 SNS 계정에 올라간 게시물은 제가 작성한 글이 아니라, 저와 파혼한 전 여자친구가 작성한 글입니다.
저는 2025년 12월, 3년 이상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개인적인 사정과 집안의 반대 등으로 파혼에 이르렀습니다. 이후로 가끔씩 연락을 이어오고 있었는데, 최근 저와 연락이 닿지 않자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SNS에 올라온 글은 사실이 아닙니다. 저는 불법 촬영 및 유포 등 불법적인 일을 한 적이 없습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