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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경우의 수' 표지훈, 안은진, 최찬호, 백수민의 로맨스에 변화가 찾아온다.
'경우의 수'는 후반부에 돌입하면서 더 다채로운 청춘들의 사랑을 풀어나가고 있다. 이수, 경우연, 온준수의 삼각 로맨스는 절정을 맞았고, 십년지기 친구들의 변화도 흥미롭게 펼쳐졌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첫 데이트(?)에 나선 진상혁과 한진주의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잔뜩 멋을 낸 진상혁의 색다른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이어진 사진 속 경찰서에서 포착된 진상혁, 한진주의 모습은 이들에게 일어난 사건에 궁금증을 더한다.
사랑으로 현실을 버티고 있는 김영희, 신현재 커플에게도 위기가 닥친다. 엄마가 아프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영희의 마음은 무거워졌다. 신현재를 만난 김영희는 고개를 떨구고 있다. 차마 신현재를 바라보지 못하는 눈빛엔 슬픔이 어려 있다. 이를 눈치챈 신현재는 더 깊이 김영희를 안아준다. 언제나 설렘을 안겼던 오랜 연인의 포옹이 더없이 애틋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경우의 수'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는 십년지기 친구들에게 변화가 시작된다. 뜻밖의 로맨스부터 가슴 아픈 로맨스까지, 다양한 색의 사랑 이야기가 유쾌한 웃음과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 11회는 내일(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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