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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크러쉬(28·본명 신효섭)가 12일 군 입소 소감을 짧게 전했다.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짧게 자른 머리를 감춘 모자를 쓴 채 다양한 포즈로 이별을 준비하는 크러쉬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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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한 동안 헤어질 걸 생각하니 너무 아쉬워 그 전에 저의 모든 걸 쏟아 부은 음악을 열심히 만들었다"며 "저는 또 여러분들과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며 잘 지내겠다"라고 입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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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크러쉬는 지난 2012년 데뷔해 2014년 발표한 정규 1집 '크러시 온 유'(Crush On You)로 실력을 인정 받고 이름을 알렸다. 히트곡 '잊어버리지 마' '오아시스' '뷰티풀' 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았다.
최근에는 입대를 앞두고 지난달 새 EP 앨범 '위드 허'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해왔다. '위드 허'에는 가수 이소라, 태연, 비비 등이 지원사격에 나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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