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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내 안에 강여주 캐릭터가 있어, 처음 만났을때 반가웠다."
그는 "(캐릭터를 위해) 칼질 연습을 조금했다. 너무 다행히 여주는 칼질만 좋아하고 요리를 잘하는 여자는 아니더라. 좋았던것은 작가라는 직업을 존경하고 좋아해서 내가 해본다는 것이 좋았다. 그동안 작가의 삶을 상상을 많이 했었다"며 "평소에 외출할 일이 별로 없다보니 외출할 때 갑자기 독특하게 과한 옷을 입는다든지 하이힐을 신는다든지 하는 설정을 해봤다"고 설명했다.
조여정은 또 "'99억의 여자'이후 1년만에 똑같이 12월 첫째주에 시작한다. 억지로 이렇게 맞추려고해도 어려운데 말이다. 작년 이맘때 했던 드라마가 좋았다. 이번에도 기대와 바람이 있다"며 "맡은 캐릭터가 강하다면 강한데 내가 고를 때는 강하다기보다는 '해낼 수 없을 것 같다' '해낼수 있을까' 같이 무서움이 큰 것들을 하게 만드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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