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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가수 임영웅의 팬들이 '사랑의 콜센타' 감동 사연의 주인공에게 특별한 후원을 선물했다.
당시 임영웅이 진심을 다해 부른 '바램' 영상은 공개된지 보름여 만인 지난 2일 오후 네이버TV 기준 13만 뷰가 넘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임영웅은 자신의 영원한 팬을 약속한 조예은 양에게 노래와 김치냉장고 선물은 물론, "병원 치료 잘 받고, 꼭 건강하게 걸어서, 뛰어서 나오자"라는 훈훈한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임영웅에 이어 '영웅시대'도 씩씩하고 밝은 조예은 양을 위해 특급 응원을 보낸 것이다.
한편, '영웅시대'는 지난 여름 수해로 인해 고통받는 수재민들에게 성금을 기탁하는 등 성숙한 팬덤 기부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 = TV CHOUSN '사랑의 콜센타 - 사서함 20호' 방송 캡처]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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