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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한예리가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로맨스 영화 특집을 빛냈다.
김종관 감독은 '최악의 하루' 촬영을 회상하며 "해가 지고 있는 시간대라 한 테이크로 완성해야 하는 장면이었는데 한예리 배우가 고도의 집중력으로 그걸 해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멜로영화를 주로 연출하는 이유에 대해 "멜로는 인간을 둘러싼 모든 관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매력적인 장르다. 그런 점 때문에 멜로 장르를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예리는 '최악의 하루'에서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보여준 배우 이희준, 권율에 대해 "이희준 배우와는 대학 시절부터 단편영화를 여러 편 함께했기 때문에 쿵 하면 짝할 정도로 리듬감 있는 연기가 가능했다. 또 권율 배우는 실제로 정말 유쾌하고 재밌는 배우인데, '현오' 역할에 맞는 의상까지 준비해 올 정도로 열정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김종관 감독과 배우 한예리가 함께 하는 JTBC '방구석1열'은 6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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