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휴먼 영화 '이웃사촌'(이환경 감독, 시네마허브·환타지엔터테인먼트 제작)이 한국인의 소울푸드가 가득 담긴 위꼴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글거리며 노릇하게 익어가는 소고기와 기왓장 삼겹살의 리얼한 사운드는 잠결에도 듣고 싶은 최고의 ASMR로 불리며 보는 이들의 군침을 돌게 만든다.
이처럼 영화 속 유쾌한 먹방 장면까지 화제를 모으며 개봉 3주차에도 박스오피스 및 예매율 상위권을 유지 중인 '이웃사촌'은 올 겨울 따뜻한 웃음과 감동,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영화로 전 세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다.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정우, 오달수, 김희원, 김병철, 이유비, 조현철, 김선경, 염혜란, 지승현, 정현준 등이 출연했고 '7번방의 선물' '각설탕'의 이환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