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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우이혼' 박재훈이 이혼 후에도 박혜영과의 결혼기념일을 챙긴다고 밝혔다.
이에 박혜영은 "당신이 원래 워낙에 이벤트를 좋아하지 않냐"며 "내가 오해할 수밖에 없는 게 기념일마다 꽃을 보내지 않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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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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