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이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외제차를 도난당했다고 주장한 데 이어 피투성이가 된 손목 사진까지 올려 충격을 안겼다.
황하나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XXX 전화해라 XXX야"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피투성이가 된 바닥과 상처가 가득한 손목 사진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현재 이 사진은 삭제됐지만 황하나는 지인이 4억에 달하는 외제차를 훔쳐갔다고 주장했다. 황하나는 "이게 진짜 도둑이지 차 갖다 놔라", "도둑 인정?" 등의 글을 올리며 도난 사건 경위를 설명하는 메시지를 올렸다. 또 "병원 가서 우선 처지부터 빨리 하고…곱고 이쁜 팔..사기꾼들은 매장시켜라"라며 걱정하는 지인의 메시지엔 "우엑이야 진짜. 4억 훔쳐간 거 내놔"라고 덧붙였다.
|
황하나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고 박유천은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최근 다시 SNS를 시작한 황하나의 충격적인 게시물에 네티즌들의 우려는 더해지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