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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원더 우먼'이 세 번째 영화로 다시 돌아온다.
현재 전 세계에서 상영되고 있는 2편 '원더 우먼 1984'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극장 개봉 및 워너브라더스 산하의 OTT 플랫폼인 HBO Max에 동시 공개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 주만에 2100개 북미 극장에서 1679만 달러를 벌어들었고 한국에서도 5일만에 30만3835명을 동원했다. 워너브라더스 측은 3편은 HBO Max 동시 공개가 아닌 전통적인 극장 개봉 방식으로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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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개봉해 절찬리 상영중인 '원더 우먼 1984'는 놀라움으로 가득한 새로운 시대인 1984년을 배경으로 새로운 적과 만난 원더우먼의 새로운 활약을 그린다. 주인공 갤 가돗은 물론 1편에서 사망했던 그의 연인 스티븐 역의 크리스 파인이 출연해 주목을 받고 있다. 크리스틴 위그와 페드로 파스칼이 각각 이번 영화의 새로운 빌런 맥스 로드와 치타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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