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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산다라박이 소식가에서 대식가로 변신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29일 화요일 저녁 10시 4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민경훈이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정형돈의 자리를 대신해 mc로 나선 김희철을 위해 '절친 동생들' 산다라박과 이호철이 등장해 '찐 우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하지만 그녀는 "최근 몸무게가 7~8kg 증가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그 비결로 함께 방송을 하며 친해진 김숙과 박나래를 꼽았다. 평소 한입 먹고 배부르다고 할 정도로 소식을 했지만, 먹는 것을 유달리 좋아하는 김숙, 박나래와 함께 식사를 하다 보니 "(나도) 어느샌가 젓가락을 안 놓고 있더라"라고 밝힌 것.
또한 산다라박은 살이 너무 쪄서 옷 사이즈가 두 사이즈나 올라갔다며, 태어나 처음으로 돈을 내고 운동을 끊었다고 전해 '연예계 대표 소식가'에서 탈출했음을 인증했다고. 이에 더해 "살이 찌기 시작하니 숙 언니가 예뻐하더라"라며 뜻밖의 '숙 라인' 합류 계기를 알려 웃음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산다라박과 이호철의 매력 넘치는 에피소드는 12월 29일 화요일 저녁 10시 4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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