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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영화 '미나리'가 새해를 맞이함과 동시에 美 여성 영화기자협회, 카프리 할리우드 국제영화제부터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노스캐롤라이나 비평가협회상을 석권하며 오스카 유력 후보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오스카 유력 후보로 예측되는 '미나리'가 美 여성 영화기자협회, 카프리 할리우드 국제영화제부터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노스캐롤라이나 비평가협회까지 주요 부문을 휩쓸며 오스카를 향해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美 여성 영화기자협회의 여우조연상 수상을 시작으로, 카프리 할리우드 국제영화제에서는 각본상과 음악상을 석권했다. 또한 서부 뉴욕 평론가를 중심으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그레이터 웨스턴 뉴욕 비평가협회에서 여우조연상,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하고, 노스캐롤라이나 비평가협회에서는 작품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켄 한케 타힐 추모상을 차지하면서 새해와 동시에 총 9개의 트로피를 추가로 들어올렸다. 특히 배우 윤여정이 작년 연말부터 시작된 수상 릴레이에 이어 다시 한번 美 영화기자와 비평가협회에서 여우조연상 3관왕을 달성하고, 정이삭 감독도 작품상과 각본상, 외국어영화상 수상에 성공하면서 오스카 전망이 더욱 밝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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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오스카 유력 후보작으로 예측되는 '미나리'는 2021년 상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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