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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가수 출신 사업가 황혜영이 남편과 알콩달콩 대화를 공개했다.
황혜영은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분명히 잠이 안왔는데 잘 생각이 없었는데 그냥 잠깐 누워서 마사지만 20분 하려고 한건데 말이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김경록 씨는 깊게 잠든 황혜영의 사진을 찍어 올리며 "안 잔다며?"라고 물었고, 황혜영은 "분명 잘 생각이 없었는데 이상하게 자꾸 자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갑내기 부부로 친구처럼 티키타카를 보여주며 장난을 치는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황혜영은 최근 남편, 아이들과 "자연 속에서 좀 더 따뜻하고 건강한 마음 지니게 하고 싶어서 오늘부터 내 고향 평창에서 한 달 살이 시작합니다"라며 강원도에서 '한 달 살이'를 하는 이유를 밝혔다.
한편, 투투의 객원 멤버로 데뷔한 그는 2011년 11월 국민의당 전 대변인 김경록 씨와 결혼, 2013년 12월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황혜영의 나이는 1973년생으로 올해 48세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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