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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라이온 킹' 이동국이 '도시어부2'의 새해 첫 게스트로 출격한다.
오는 7일(목)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55회에서는 전남 고흥으로 참돔 낚시를 떠나는 가운데, 이동국이 게스트로 등장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동국은 첫 등장부터 도시어부들과 '넘사벽' 케미를 자랑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쏠린다. 이동국은 "하도 제 이름을 불러주셔서 이미 적응이 된 것 같다"라며 대학 동문인 이덕화, 이경규의 단골 세리머니 '동국'을 지칭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그간 자막과 이미지로 자주 등장해 시청자에게도 친숙한 이동국은 이날 은퇴 후에야 '도시어부2'에 나올 수 있었던 속사정을 공개한다. 그는 학창시절 은사님에게 들은 조언으로 인해 낚시를 피할 수밖에 없었던 비하인드를 털어놨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우여곡절 끝에 은퇴 후에야 낚시에 도전장을 내게 된 이동국은 이날 "바닷속에 뛰어 들어가 잡을 각오가 돼 있다. 체력적으로는 자신 있다"라며 축구 그라운드를 호령했던 승부사다운 기질을 드러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경규는 이동국과의 20년 전 남다른 인연을 전하면서 "내가 키웠다. 그때부터 하이틴 스타로 떴다"라며 허세를 폭발시켰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이경규는 딸의 남자친구와 관련된 이동국과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했다고 해 과연 무엇이었을지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끌어올린다.
시작부터 도시어부들과 유쾌한 케미를 뿜어낸 이동국의 첫 낚시 도전은 과연 어땠을지, 고흥에서 펼쳐진 새해 첫 참돔 낚시 대결은 7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 공개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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