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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故 로빈 윌리엄스 인생 최고의 연기, 인생의 마지막 갈림길에서 만난 운명적인 사랑과 삶의 의미를 그린 영화 '블러바드'가 오는 2월 재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평범한 남자에게 찾아온 사랑과 인생의 변화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은 명작 '블러바드'가 오는 2월 재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러바드'는 평생을 평범하게 살아온 은행원 '놀란'과 위태로운 삶을 살아온 거리의 청년 '레오',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겪는 진정한 사랑과 인생의 변화를 그린 영화. 마지막까지 열정적인 연기 활동을 펼치다 세상을 떠난 로빈 윌리엄스의 마지막 유작 중 하나로, 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느끼며 혼란을 겪는 '놀란'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인생 최고의 캐릭터를 연기했다는 해외 평단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죽은 시인의 사회', '굿 윌 헌팅', '박물관이 살아있다' 등 여러 장르 속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던 그는 이번 영화 '블러바드'에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파격적이고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영화 팬들에게 큰 여운을 남겼다.
2월 재개봉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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