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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반전 모습이 공개된다.
그러나 어색함도 잠시, 인사를 마친 최수종은 "사실은 제가 살림남인데…"라며 살림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고 하희라도 최수종이 집안일에 적극적이라며 이를 인정했다.
이처럼 결혼 28년 차 임에도 변하지 않는 부부애를 보여주며 대한민국 대표 잉꼬부부로 사랑받고 있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이후에도 시도 때도 없이 서로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또한, 두 사람은 때때로 의견 차이를 보이며 티격태격 신경전을 벌였다고 해 24시간 달달하기만 할 것 같은 최수종, 하희라의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현실 부부 케미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높은 공감력과 매끄러운 진행이 또 다른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특히, 최수종은 양준혁의 영상을 지켜보던 중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이기지 못해 눈시울을 붉혔다고 해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MC로 출연하는 '살림남2'는 오늘(토) 저녁 9시 15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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