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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전승빈이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과 법적 부부가 된 가운데, 전 아내 홍인영과 이혼 시점 관련 입장을 밝혔다.
심은진과 전승빈은 지난 12일 법적 부부가 됐다고 알렸다. MBC '나쁜 사랑'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이후 연인으로 발전, 약 8개월 열애 끝 부부 결실을 맺게 됐다.
그러나 전승빈의 전처인 홍인영이 SNS에 의미심장한 댓글을 달며 전승빈의 이혼 시점과 심은진과의 교제 시점을 두고 겹치지 않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이때 한 지인은 "그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복해주고 싶지만, 그러기엔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고 너의 아픔의 기간과 그들의 만남의 기간이 겹치는 건 소름"이라고 지적하자, 홍인영은 "그러니까, 너무 묘하게 겹치네 와"라고 답글을 남겼다. 또 "소설가야?"라고 댓글에 홍인영은 "할많하않(할말이 많지만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연기력 쩔"이라는 또 다른 지인의 댓글에 홍인영은 "그냥 가식"이라며 전승빈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한편 전승빈의 전 아내인 홍인영은 모델 겸 배우로, 한 이동통신사 광고에서 '공대 아름이'로 얼굴을 알렸다. 전승빈과는 드라마 '천추태후'에서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7년 동안 교제하다 2016년 5월 결혼했다. 이후 지난해 4월 이혼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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