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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류준열이 새해를 맞아 전 세계 가난 속 어린이들을 돕는 일에 동참해 달라는 당부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컴패션 '같이양육'은 후원자 3명이 1명의 어린이를 후원하는 방식이다. 후원금에 대한 개개인의 경제적 부담은 줄이면서, 가치 있는 경험은 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다. 지인이 함께 신청하거나 오픈그룹을 통해 개인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후원금은 전 세계 컴패션 어린이들의 양육비용과 생일선물금, 어린이들의 재능개발을 위한 교육훈련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앞서 류준열은 지난해 4월에도 한국컴패션 '같이양육'에 동참해 달라는 영상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이번 영상 메시지 역시 영화 촬영으로 인한 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어린이를 향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메시지는 한국컴패션 공식 SNS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컴패션은 전 세계 25개국의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결연해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지적, 사회?정서적, 신체적, 영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200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 받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2003년 설립됐으며 약 12만 명의 전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양육 받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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