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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아이즈원 김민주를 수년간 성희롱한 악플러 A씨가 대전시 9급 공무원에 임용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지난해 12월 3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대전 9급 공무원 합격한 아동성희롱범을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까지 등장했다.
A씨는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 등을 통해 걸그룹 미성년자 멤버들을 대상으로 수년간 성희롱과 악플을 달아왔다. 그는 지난해 10월 대전광역시 지방공무원 채용시험 합격문자와 함께 지방행정서기보 시보 임용장을 인증했다.
그러나 임용장에 적시된 대전 모 구청 임용 대상자는 청원글 내용을 부인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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