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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윤은혜와 간미연이 베이비복스 시절을 떠올렸다.
간미연 역시 레스토랑을 옮겨 놓은 듯 신나게 요리하는 윤은혜의 모습을 지켜보며 흐뭇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고. 간미연은 요리하는 윤은혜를 보며 "옛날부터 너(윤은혜)는 요리를 쉽게 했다. 베이비복스 때 숙소에 장어를 사와 구워 먹었던 게 생각난다."라며 추억에 잠겼다고. 어린 나이부터 요리하는 걸 좋아했던 것.
이에 윤은혜 역시 "언니(간미연)에게 정말 의지했고, 그래서 더 잘하고 싶었다. 한 살 터울의 언니였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라며 간미연에게 애틋한 고마움을 전했다. 실제로 16살 어린 나이에 베이비복스로 데뷔한 윤은혜는 쉽지 않은 일이 많았고 언니들이 있어 버텨냈다고 한다. 간미연 역시 "나도 은혜(윤은혜)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 우린 너무 어렸다."라고 회상했다고.
서로를 의지하며 버텨온 원조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윤은혜와 간미연. 20년 동안 변함없이 끈끈한 그녀들의 우정 이야기, 윤은혜가 간미연-황바울 부부를 위해 정성으로 준비한 3단 코스 요리 등은 1월 15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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