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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래퍼 비와이, 쿤디판다가 무례한 방송 태도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이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또한 쿤디판다도 "새해 소원이다. 제 이름을 한 번 불러달라"는 청취자의 요청에 "하기 싫은데"라고 답하는가 하면, 최근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VVS' 라이브 요청에 "가사를 까먹었다. 해드리고 싶은데 다음 기회까지 연습해보도록 하겠다"며 당당하게 거절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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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방송 내용을 모든 아티스트와 모든 직원들이 전부 직접 다시 한번 확인해보고, 청취자분들께서 느끼셨을 불편함에 대해 반성하는 마음으로 고찰하게 되었다. 또한 미디어의 모든 프로그램에서 기본으로 가져야 할 점 중 저희의 잘못된 점, 반성할 점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개선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며 "방송 제작진분들과 DJ님 측에게 직접 연락을 취하여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해드렸고 어제의 모습으로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에게 확실하고 진실된 사과를 위해 늦게 사과의 말씀을 드리게 된 점, 더불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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