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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최양락이 가출을 했다.
두 사람의 살벌한 언쟁은 계속됐다. 팽현숙은 "하는 것도 없이 나한테 빌붙어 살면 좋냐"라고 화를 냈고, 분노한 최양락은 "매번 욕하고 머리채 잡고 그동안 내가 참은 거다! 나가겠다!"고 외치며 가출을 선언했다. 급기야 팽현숙과 육탄전까지 벌여 모두를 경악케 했다. 특히 VCR을 보던 최수종은 답답한 듯 가슴을 부여잡고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했다.
이후 짐까지 싸서 집을 나온 최양락은 김학래의 집을 찾아 "이 집에 4박 5일 정도 머물겠다"라고 당당히 요구해 김학래를 놀라게 했다. 최양락은 얹혀사는 것도 모자라 낮술을 마시고 해장국까지 끓여달라며 진상(?) 면모를 뽐냈고, 앞으로 머물 방까지 지정하며 본격적인 숙래 하우스 더부살이를 시작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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