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노는 언니' 박세리가 연애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문소리는 "어떤 이야기가 재밌으려면 시련이나 어려움이나 갈등이 있어야 한다. 그런게 있었느냐"고 박세리에게 질문했다. 인생에 시련이 있었냐는 질문에 박세리는 IMF 당시 국민 영웅이었지만 미(美) LPGA 우승을 거머쥐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절대 그냥 되는 건 없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세리는 "성공한 것만 비쳤지만 엄청난 아픔을 갖고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
박세리는 '장거리 연애'를 했다며 "오래 만났는데 결국에는 뭐 만난 시간 정확히 따져보면 몇 번 안 된다. 장거리 연애도 난 괜찮다고 본다. 내 생활도 있고 그 사람 생활도 있고. 만나기 전에는 되게 그립고 애가 탄다. 그리고 만나면 한 며칠 좋았다가 빨리 볼 일 보고 각자 다시 생활로 복귀 하는 게 되게 좋았다"고 설명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