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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최윤영(35)이 악귀로 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윤영은 서면을 통해 '경이로운 소문'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경이로운 소문' 속 정영은 중반부 죽음을 맞이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에 최윤영은 "정영이 죽음으로 마무리가 될 거라는 건 촬영 전에 들어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아쉽지 않았다면 거짓말인 것 같다. 모탁의 기억이 돌아오고 재회의 장면을 기대한 시청자분들이 많으셨을 것 같고 나 역시 그랬다. 하지만 나의 죽음 이후로 사이다 같은 사건 해결 전개가 있어서 의미 있는 퇴장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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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액션신에 대한 아쉬움은 없었냐 묻자 최윤영은 "정영은 형사이지 않나. 나중에 혹시나 액션신이 나올 것을 기대하고 개인적으로 액션스쿨을 다녔다. 워낙 몸 쓰는 것을 좋아해서 항상 준비가 된 상태로 대기 중이었는데 액션신이 하나도 없어서 아쉬웠다. 물론 카운터들 역할도 탐나지만, 못지않게 파워를 자랑하는 악귀 역할도 도전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최윤영은 '경이로운 소문'을 마친 뒤 차기작을 검토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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