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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새해 최고 흥행작 탄생을 알린 영화 '소울'이 아이부터 어른까지 연령 불문 모두를 사로잡은 세대별 관람 포인트를 공개한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다. 개봉과 동시에 이틀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2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라는 독보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픽사의 기적", "극장가에 온기 불어넣은 '소울'", "새해 극장가의 희망", "극장가 히든카드" 등의 수식어와 함께 호평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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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은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달려온 3040세대에게 당신의 하루하루가 모두 소중하고 가치 있음을 전하며 마음을 울린다. 꿈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온 주인공 조가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특별한 모험을 통해 관객들은 저마다 삶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하며 "오늘을 위로 받게 하는, 나를 사랑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작품", "참 따뜻한 영화. 삶으로부터 받는 감사함", "오늘을 뜨겁게 사랑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감동과 의미를 되새기게 해준다" 등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에 이런 감동을 주는 픽사에게 너무 고맙다", "암울한 코로나 시대에 영혼이 힐링 되는 영화", "또 하나의 레전드 작품입니다. 코로나로 불안감에 떠는 사회에서 따뜻한 소울이 잠시 위로해주는 것 같은 기분이네요"라며 코로나 시대에 지치고 얼어붙은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가슴 따뜻하고 희망찬 작품으로 강력 추천했다.
'태어나기 전 세상'과 현실 세계 '뉴욕'을 오가는 다채로운 음악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람 포인트이다.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선율이 뉴욕 거리에 울려 퍼지고 트렌트 레즈너와 애티커스 로스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가 '태어나기 전 세상'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만나 완벽한 조화의 방점을 찍었다. 여기에 '소울' 더빙판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가수 이적의 엔드크레딧 송 '쉼표(with 윤석철)'는 삶에 지친 이들에게 잠깐의 휴식이 되길 바라는 '소울'의 메시지를 고스란히 담아낸 감동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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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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