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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놓치지 말아야 할 주말 밤의 슈퍼카드!"
무엇보다 '결사곡'은 센세이션을 일으킬 '찐 부부 드라마'를 표방, 대한민국을 뒤흔들 강렬한 화제작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첫 방송 시청 전 반드시 주목해야 할 '결혼작사 이혼작곡' 관전 포인트 3가지를 정리해봤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관전 포인트 1. 피비(Phoebe, 입성한)작가의 '명불허전 극본'
♠'결혼작사 이혼작곡' 관전 포인트 2. 유정준&이승훈 감독 '감각적인 연출'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미니시리즈인 만큼 연출에서도 확연한 차이를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피디한 전개와 임팩트 있는 장면들을 강조하면서 몰입감을 더해주는 '감각적인 영상'을 완성하는 것. 인물간의 미묘한 감정마저 놓치지 않는 섬세한 연출력의 달인 유정준 감독과 쫄깃한 긴장감을 증폭시키는 텐션 업 연출 이승훈 감독의 환상 시너지가 시청자들을 끌어당길 것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 관전 포인트 3. 배우들의 파격 변신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의 작품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성훈, 이태곤 외에도 박주미-이가령-이민영-전수경-전노민 등 '결사곡 배우'들이 파격적인 변신을 선언하면서 이슈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젠틀한 이미지를 드러낸 성훈, 이태곤, 전노민이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대담한 행보로 충격을 안겼던 상태. 특히 아내에게 맞고, 묘한 만남을 가지고, 그만하자고 선언하는 등 세 사람은 결이 다른 나쁜 남자로서의 면모를 분출시킨다.
여기에 사랑스러운 애교와 날 선 경고를 넘나드는 박주미, 도도함과 울분에 찬 이중 면모를 소화한 이가령, 처연하고도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전수경이 세대별 아내들의 심경을 오롯이 발산하며 폭발적인 전개를 이끌어낸다. 더욱이 이민영은 베일에 싸인 송원 역으로 세 부부 중 한 부부에게 파란을 일으키는 인물로 등장,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파급력이 센 캐릭터를 연기하게 돼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욕먹을 준비마저 단단히 되어있다고 호쾌하게 속내를 밝혔던 배우들의 열연이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 측은 "피비(Pheobe, 임성한) 작가를 기다려온 분도, 아닌 분도 모두 만족할만한 드라마가 될 것"이라며 "부부들의 속사정에 대한 명쾌한 분석이 돋보이는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진입장벽이 낮은 드라마이지만 그 어떤 부부극보다 깊은 여운을 남길 것이다. 첫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23일(오늘)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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