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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허쉬' 황정민, 임윤아는 위기를 돌파할 수 있을까.
6년 전 세상을 떠난 이지수의 아버지 이용민(박윤희 분) PD 사건이 재현되며 긴장감을 높이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마주 선 한준혁과 이지수의 모습이 흥미롭다. 두 사람 사이 미묘하게 달라진 공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과거 자신에게 끝내 열리지 않던 그 문을 직접 당긴 이유는 무엇인지, 이지수의 간절한 손길을 잡아줄 수 있을지 한준혁의 변화를 기대케 한다.
또 다른 사진에는 '막내즈' 이지수와 최경우의 복잡한 감정이 전해진다. 김사장의 소식을 듣고 애타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이지수에 이어, 다급하게 달려온 최경우의 불안한 눈빛이 담긴 것. 돌연 나국장을 찾은 최경우의 행보도 수상하다. 죄책감 때문인지 고개를 떨군 채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 최경우. 매일한국과 '미숙이' 신입 기자들에게 불어 닥친 후폭풍이 심상치 않다.
한편, '허쉬' 12회는 오늘(23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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