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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에 말로만 듣던 '로또 1등' 당첨자와 도자기에 목숨 건 범상치 않은 장인이 등장, 이번에도 흥미진진한 눈맞춤을 예고했다.
한편, 두 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는 투박한 손으로 흙을 빚고 있는 도자기 장인 토광 선생이 등장했다. 범상치 않은 외모의 그는 "난 옛날 방식이 좋고, 내 손길이 들어가야 인정해"라고 도자기에 대한 철학을 밝혔다. 이어진 장면에서 토광 선생은 애써 빚은 도자기를 주저 없이 깨버렸고,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려야지. 1년에 한 개도 못 팔아도 좋아"라는 말로 장인 정신을 보여줬다. 그의 강단 있는 모습에 MC 이상민은 "어떻게 저걸 깨지?"라며 안타까워했다.
영상의 말미에는 그런 토광 선생에게 눈맞춤을 신청한, 선글라스를 쓴 의문의 남자가 등장했다. 그는 토광 선생을 보자마자 미소를 지었고, 토광 선생 역시 그에게 웃음으로 화답해 이들 사이의 사연을 궁금하게 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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