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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유재석의 '동거동락'이 12년에 돌아온다.
30일 방송된 MBC '놀면뭐하니?'에서는 카놀라유(유재석)와 영길(김종민) 동석(데프콘)이 2월 '2021 동거동락' 공개를 앞두고 예능 뉴페이스들을 만난 현장이 공개됐다.
'동거동락'은 2000년 11월부터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으로 서바이벌 형식을 최초로 도입해 화제를 모았다. 유승준 박경림 이범수 강현수 이제니 등 21세기 예능을 주도하는 새 얼굴들을 발굴한데다 유재석을 국민MC 반열로 올린 프로그램이다. '동거동락'은 그 인기에 힘입어 3기까지 제작됐으며, 사자성어 '동고동락'을 '동거동락'으로 아는 사람까지 생겨나기도 했다.2009년 MBC '무한도전'을 통해 특집으로 리메이크된 뒤 12년 만에 다시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이에 시청자들의 반가움도 커졌다.
오랜만에 관찰예능이 아닌 정통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일단 향수를 자극했고, 이번에는 또 어떤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해 신선한 웃음을 안길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2021 동거동락'은 2월 공개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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