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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김영철이 OCN '타임즈'로 연기 인생 첫 대통령 역할에 도전한다.
김영철은 후배들과의 즐거운 작업 현장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특히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이상적인 부녀 케미를 예고한 '라이징 배우' 이주영에 대해서는 "자신만의 개성이 뚜렷하고, 드라마를 해석할 때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쓰며 소화하고 있다"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굉장히 매력 있는 배우라서 촬영할 때마다 기분 좋다"며 '딸바보' 서기태 못지않은 '후배 바보'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 외에도 타 작품에서 이미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 '이진우' 역의 이서진, '백규민' 역의 송영창, '도영재' 역의 김인권도 깨알같이 언급하여 "좋은 후배들 덕분에 편하게 촬영 중이다"라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타임즈'는 일단 재밌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그는 "2015년과 2020년이 연결되는 짜임새가 훌륭하다. 발생하는 사건의 구성들이 굉장히 긴밀감 있다"고 설명했다. "작품의 관전 포인트는 바로 반전의 연속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반전에 반전을 기하는 스토리를 기대해달라"는 당부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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