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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성민 김사은 부부가 처음으로 부부 예능에 출연했다.
성민과 김사은은 애정이 넘치는 러브 하우스를 공개했다. 43kg 깃털 체중을 유지 중인 김사은은 촬영 날짜가 잡혔다는 말에 성민의 다이어트 감독에 돌입했다. 직접 만든 다이어트 식단으로 아침식사를 마친 뒤 '미스트롯2'를 시청했다.
성민과 김사은은 '미스트롯2'에서 키스 퍼포먼스를 펼쳤으나 탈락의 쓴 맛을 봤다. 성민은 "뮤지컬에서는 키스신이 많다"고, 김사은은 "'삼총사'에서 만났는데 상대배우 7명과 키스신이 있어서 이렇게 화제가 될줄 몰랐다"고 전했다.
성민은 "반팔 반바지를 입고 연습한 뒤 그대로 나갔더니 춥더라. 그때 퇴근하던 김사은을 만나 어디로 가냐고 묻고 데려다줬다. 이후 밥 사준다고 이야기 했을 때 식성부터 너무 잘 맞았다"고 털어놨다. 또 "연애할 때 물음표를 떠올리는데 한강 데이트하는 순간 느낌표가 떠오르더라. 결혼은 막을 수 없을 정도로 파도가 오듯 빠르게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들 부부는 저녁 메뉴로 족발에 와인을 먹을 때까지 한시도 떨어지지 않았다. 성민은 "오히려 떨어져 있으면 분리불안이 있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잉꼬 부부도 2세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김사은은 "그동안 서둘러야 한다는 생각을 안했는데 나이가 드니 노산 느낌이다. 산부인과에 가서 난자 얼려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는데 아직 안해도 된다고 하더라"라고, 성민은 "올해부터 부모님이 말씀하셔서 생각해보고 있는 타이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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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은 역아인 엉또를 제자리로 돌리기 위해 둔위교정술을 받았다. 의사는 "역아는 아이한테 안좋다. 고관절이 나빠질 수 있다. 일찍 발견하면 교정할 수 있지만 진단이 늦으면 신생아 다리 수술까지 할 수 있다"며 바로 시술을 하려 했다.
그러나 쉽지 않은 상황에 박은영은 분만실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엄마와의 통화 후 이어진 재도전에서 드디어 의사는 시술에 성공했다. 박은영은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되는 거 쉽지 않다. 노산인데 자연분만 하겠다고 욕심 부린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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