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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그룹 CLC(씨엘씨) 멤버 엘키가 팀에서 탈퇴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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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모든 활동, 매번 무대할 때마다 그리고 모든 앨범을 준비할 때 전 항상 체셔를 생각하며 힘을 얻었고 완성을 할 수 있었다. 가끔 기분이 우울할 때가 있는데 체셔들의 따뜻한 메시지들 덕에 이겨낼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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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키는 "그동안 저는 좋은 아티스트가 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적어도 여러분들을 위해 더 노력했어야 했는데 저는 아직 만족스럽지가 않다. 그래서 저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더 많은 걸 해드리고 싶고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더 이상 그냥 놔둘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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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5년동안 정말 소중한 추억들로 가득 채웠다. 그동안 쌓인 경험들, 그리고 제가 배운 것들을 잘 활용해서 앞으로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여기서 멤버들한테도 고맙다는 말 한 번 더 하고 싶어요. 언제나 응원해주고 사랑해줘서 고맙다. 나중에 나이가 들어도 같이 모여서 노래하고 춤 추기로 한 약속을 잊으면 안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CLC는 2015년 3월 19일 데뷔한 걸그룹, 그중 엘키는 홍콩 아역배우 출신으로 2015년 큐브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발탁됐다. 또한 엘키는 CLC가 재정비되는 과정에 합류하면서 CLC에서는 리드보컬을 담당했다. 엘키는 노래뿐만 아니라 MBC 드라마 '부잣집 아들'에서 연기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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